11월4일 미국은 제2차 달러의 양적증가를 위해 6천억달러를 발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08년 경제위기시 위기 극복을 위하여 이미 1조8천억달러의 양적 증가를 실시하였습니다.
미국은 현제 9.8% 실업률과 년1% 경제 성률을 보이고 있어 소비위축에 따른 디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위축에 따른 디플레를 극복하고자 저금리기조를 유지하며 달러를 발행하면 발행된 달러가 내수 촉진과(소비)산업투자를 유발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 기업과 일반인의대다수는 아직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미국 경제상황과 불안감으로 수입상당부분을 쉽사리 소비로 이어지지 않고 저축을 하며 현금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역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기업 및 투자자는 미국 내 증가한 달러를 신흥국 등으로 투자하고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아시아등지의신흥국의 주가 상승 등이 지속 되었습니다.
미국의 2차 양적 완화조치는 이러한 미국 달러의 아시아 및 신흥국으로 유입에 따른 우려와 그에 따른 환률 하락 우려감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연구소등지도 이러한 달러 유입과 환률하락 (원화가치상승)이 2011년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률 하락이 향후 국내경제에 과연 악영향으로만 작용할지여부를 본 레포트는 주목하여 생각하여보았습니다.
10월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 국민계정에 따라면, 1/4분기의 8.8%에서 2/4분기에 5.8%로 떨어졌던 전기대비 성장률(연률)이 3/4분기에는 다시 3.0%로 떨어졌다고 한다. 우리 경제의 성장속도는 올해 들어 점점 더 느려진 셈이다.
그럼 향후에는 국내 경기가 어디로 흘러갈까? 지금까지의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4/4분기에는 성장률이 더 떨어질 것이고, 내년에는 자칫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국내 경제연구소들은 대부분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훨씬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짜로 내년에는 국내 경기가 올해보다 더 부진해질까?
국내 경제연구소들이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더 부진해질 것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환율의 하락이다. 환율이 하락하여 수출이 부진해질 것이므로 국내 경기는 부진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이다. 그런데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진짜로 부진해질까?
과거를 다시돌아 보았다 2001년에는 원화 가치가 12.4% 떨어졌는데(환율이 그만큼 상승했는데) 수출은 12.7% 감소했고, 2009년에도 원화 가치가 13.6% 떨어졌는데, 수출은 13.9% 감소했다.
2001년과 2009년에는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을 다음 사례가 정면으로 반박해준다. 2001년 말 1,326원이었던 환율이 2007년 11월에는 907원까지 떨어졌는데, 그 동안에 우리나라 수출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여 2.5배나 증가했다.
이 사실은 수출은 환율이 하락할 때에 증가했고, 환율이 상승할 때에 오히려 감소했던 것이다 올해역시 1/4분기 환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떨어졌지만 수출은 35.8% 증가했고, 2/4분기 환율은 9.4% 떨어졌지만 수출이 33.1% 증가했으며, 3/4분기 환율은 4.5% 떨어졌지만 수출이 23.9% 증가했다.
올해의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환율 하락률이 높을수록 수출은 더 많이 증가했다. 그런데 올해 성장률은 왜 매분기 떨어지기만 했을까? 이유는 올해 국내 경기가 매분기 하강했던 것은 환율 상승 때문이었다.
1/4분기 평균 1,143원이었던 환율이 2/4분기에 1,165원으로 상승했고, 3/4분기에는 1,184원으로 더 올랐다.
환율이 이렇게 오르면 국내에 들어온 외국자본은 환차손을 입고,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외국자본은 국외로 탈출하기 마련이므로 국내경기는 점점 더 부진해질 수밖에 없었다.
자본의 해외 유출은 국내 소득의 해외 이전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내수가 부진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올해 4/4분기와 2011년 국내 경기는n이미 3/4분기 말부터 상승으로 돌아선 사실로볼 때 4/4분기에도 그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이 환차익을 보장함으로써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을 증가시켰고, 이것은 해외 소득의 국내 이전을 의미하므로 국내 수요가 배가됨으로써 국내경기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환율이 앞으로도 하락 추세를 이어간다면 국내 경기는 계속 상승할 것이다. 반면에 환율이 혹시라도 상승으로 돌아서면 국내경기는 다시 하강으로 돌아설 것이다.
2001년 부동산 가격은 2009년 이후 상승하는 전세가격에 따른 실수요자들의 매수전환과 경제여건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루어진다면 분명 주가회복(상승)과 함께 부동산 경기역시 2010년보다 밝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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