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득이 있어야 재무목표를 세울 수 있다.
소득이란 많으면서 안정적인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할수록 소득의 격차가 커지고 잇다. 2009년 통계청의 2인 이상 가구의 가계지수를 보면, 최하위인 1분위 계층의 평균 소득이 49만 원이다.
이는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그런데 최상위인 10분위 계층의 평균소득은 811만 원이다. 16배 정도 차이가 난다. 여기서 최상위 계층이란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 대기업 임직원, 중소우량기업의 CEO, 우량 자영업자들을 말한다. 최하위층은 일용직, 중소형 일반 자영업자와 노인이다.
이들의 전체 평균소득은 329만원이다. 그 중에서도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365만 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30세 이하 340만 원, 40대는 365만 원, 50대는 360만 원, 60세 이상은 215만 원 이다.
고소득 | 중간소득 | 저소득 | |
---|---|---|---|
안정적 | 고위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 공무원, 교사, 공사 | 계약직 공무원 |
중간 | 금융 사무직 | ||
불안정 | 우량자영업, 금융설계사, 건축업자, 정치인 | 중간 자영업, 금융설계사, 지압 정치인 | 일반 자영업, 금융설계사 |
20대, 모으려는 생각보다 천직을 찾아라
20대는 시행착오가 잦지만, 20대의 시행 착오는 실수가 아니라 오히려 큰 공부가 된다.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화를 참지 말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워 윗사람들과 부딪쳐보라.
사표도 써보고, 또 새로운 직장도 구해보라.
단기간의 실직일지라도 실업의 고통도 느껴보고, 새로 일자리를 잡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체험해 보라.
20대에는 이름있는 회사에 다니는 것이 멋있게 보이고 연봉을 많이 주는 곳이 최고 인 것 같다.
하지만 외양은 좀 떨어져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일이 더 낫다는 것을 3~40대가 되어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김씨는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라는 S전자에 입사했다.
연봉이 높고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는 곳이었지만 치열한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퇴사를 결심하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서 합격했다.
비록 S전자에 비해 연봉은 절반으로 줄었지만, 죽을 때까지 매월 돈이 들어올 걸 생각하니 마음은 편했다. 예측 가능한 인생! 예측 가능한 삶! 재무목표가 실현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 환경이다.
또한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 안정적인 일을 하는 것이 오히려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가져다 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도 암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업종은 삼가라. 경험과 노하우 없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일은 아무리 오랫동안 몸담고 있어도 경쟁력이 생기지 않는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둔해지고 쇠퇴하기 때문에 젊고 신선한 피로 수혈할 수 있다는 위험이 뒤따른다.
청년의 패기를 안고 새로운 업종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20세기 후반은 컴퓨터와 정보화의 시대였다. 이 흐름을 감지한 사람들이 결국 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었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서 수십억 원의 돈을 번 고교생도 있고, 20대 초반의 사장들도 많다. 그뿐 아니라 프로게이머로 많은 소득을 내는 사람들도 있다.
의사, 변호사, 사업가,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를 상대하는 직업도 전망이 있다.
전문가들일수록 자신의 일에 전념하느라 나머지 일들은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천직을 찾아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좋지만 돈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20대 가구주의 평균소득은 299만 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은 소득으로 연결시켜야 하고 요구해야 한다. 자신이 직접 사업을 할 때도 순소득이 평균소득을 넘지 못할 것 같으면 빨리 접는 게 낫다.
30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20대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천직을 찾았다면 30대는 커리어를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특정 부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면 당장은 연봉이 조금 적더라도 다른 부서로 옮기지 않고 특정부서 활동에 집중해야 한다.
인맥 관리도 중요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선택 받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그들을 아는 수준이 아니라, 내가 원할 때 그들이 나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인맥관리를 30대에 잘 해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커리어는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것이지만 브랜드는 고객이 나를 알아보도록 만드는 일이다.
고객이 알아보는 브랜드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30대 도시 가구주의 평균소득은 382만 원이다. 30대는 자녀들이 태어나서 보육 및 교육비가 1인당 30~100여 만 원은 들어간다. 사실상 저축이 어렵기 때문에 소득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지 않으면 저축은 커녕 적자에 허덕이기 쉽다.
40대, 리더로서 소득을 창출하라
40대는 가장 영향력이 큰 세대이다. 그동안 자신이 지켜온 철학과 사회 기여를 천직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다. 40대는 리더의 입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2~30대의 후배들을 지도해야 하고, 50대 선배들의 경험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나이다. 경험과 노하우와 인성을 가장 완벽하게 갖출 수 있으므로 40대에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리더는 자신의 브랜드가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조직이 있어 한번 몸을 잘 실어두면 어쨌든 먹고 살 만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좋은 브랜드를 가진 중간 간부를 외부를 영입하거나 외부에 업무를 맡긴다. 따라서 자신만의 브랜드가 살길이다.
50대, 경험과 노하우를 판매하라
50대는 체력과 민첩성이 떨어지는 나이다. 이때야말로 체력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면 어려워진다. 지도하는 일, 자문하는 일을 해야 한다.
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정도는 아니어도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를 이론화하고 체계화해서 코칭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6~70대에도 지속 가능한 제2의 소득원을 준비해야 한다.
얼마 전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서 60대로 보이는 어르신이 민원상담을 해주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는 전직 중소기업 CEO였다. 자신의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왔다가 회사를 운영할 때는 몰랐던 좋은 제도를 많이 알게 되었다.
그런 제도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계약직으로 상담을 맡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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