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식(지방소액투자.지방노후대비)▶구미가, 수출기업 330억불 달성 "청신호"... ☞수재블구미소식(지방소액투자.지방노후대비)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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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수출이 늘면서 올해 수출목표 33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중국, 중남미, 동남아, 일본 등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기준 수출도 23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올해 1~9월까지 구미세관 및 관세청 월간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미지역 수출액은 251억1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누계치 218억 8300만 달러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흑자(1~9월누계)는 160억1000만 달러로 밝혀졌다.
전국 수출은 9월 누계 4152억 8000만 달러로 이중 구미공단 수출액은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221억 9700만 달러로 구미공단 무역수지 흑자액은 72.1%를 차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구미공단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이 168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누계치 148억 8500만 달러 대비 14% 증가했다.
이밖에 플라스틱, 섬유류, 기계류, 화학제품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구미공단 수출 목표치인 33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기준 수출지역별 실적을 보면 중국(53%↑), 중남미(42%↑), 동남아(21%↑), 일본(65%↑) 등의 순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공단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태블릿 PC 수요 확대로 주요 수출국으로 수출실적이 증가한 모습이며, 반면 미국, 유럽 등 재정위기 여파로 미국(15%↓)과 유럽(27%↓)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이는 체감경기 지수의 하락과는 달리 수출실적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3/4분기 BSI 지수는 75, 4/4분기는 87로 모두 기준치를 크게 하회해 경기악화 전망이 우세했으나 대기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상의 김달호 조사팀장은 "구미공단 제조업체 체감경기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해 경기악화 우려가 강했지만 대기업 수출실적 확대로 수치 면에서는 전년대비 수출액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수출목표인 330억 달러 달성 가능성은 매우 밝다"고 밝혔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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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중남미, 동남아, 일본 등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기준 수출도 23억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올해 1~9월까지 구미세관 및 관세청 월간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구미지역 수출액은 251억18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누계치 218억 8300만 달러 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흑자(1~9월누계)는 160억1000만 달러로 밝혀졌다.
전국 수출은 9월 누계 4152억 8000만 달러로 이중 구미공단 수출액은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흑자는 221억 9700만 달러로 구미공단 무역수지 흑자액은 72.1%를 차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구미공단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이 168억 9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누계치 148억 8500만 달러 대비 14% 증가했다.
이밖에 플라스틱, 섬유류, 기계류, 화학제품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구미공단 수출 목표치인 330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기준 수출지역별 실적을 보면 중국(53%↑), 중남미(42%↑), 동남아(21%↑), 일본(65%↑) 등의 순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공단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태블릿 PC 수요 확대로 주요 수출국으로 수출실적이 증가한 모습이며, 반면 미국, 유럽 등 재정위기 여파로 미국(15%↓)과 유럽(27%↓)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이는 체감경기 지수의 하락과는 달리 수출실적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3/4분기 BSI 지수는 75, 4/4분기는 87로 모두 기준치를 크게 하회해 경기악화 전망이 우세했으나 대기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상의 김달호 조사팀장은 "구미공단 제조업체 체감경기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해 경기악화 우려가 강했지만 대기업 수출실적 확대로 수치 면에서는 전년대비 수출액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수출목표인 330억 달러 달성 가능성은 매우 밝다"고 밝혔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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