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부자,은퇴후창업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오늘날은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이 매우 다양화 되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부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들보다 부자에 대한 연구하고 좀 더 많은 노력과 재테크를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선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먼저 자신이 부자가 되기 위한 상상을 스스로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반복적인 상상은 바로 현실로 움직 을 수 있도록 자신의 뇌에서 명령을 내려 이른 아침에 태양이 떠오를 때 출근하고 퇴근할 때는 달님을 보면서 퇴근 하도록 뇌에서 지시를 내려 근육세포들이 움직여서 부자가 될 수 있는 부자의 첫 단추를 받게 된다.
오늘 주인공은 IMF시절 명퇴바람이 불면서 직장을 잃은 40대 초 주인공이다. 명퇴를 한 것이 아니라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잃게 된 것이다. 지금 소득은 갈수록 줄고 빚은 계속 늘고 있다. 주변 경쟁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지만 이들 역시 다를 바 없다. 하루하루가 팍팍하다 보니 노후 준비는 꿈도 꾸지 못하고 대부분 식당자영업에 뛰어 들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창업 후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이 현주소다.
주인공 역시 은퇴 후 퇴직금으로 받은 돈과 그동안 모은 돈을 식당을 하면서 손실을 보았다. 식당을 개업하기 전 권리금이 너무 많아 망설였지만 사당역 주변 상권이 매우 좋아 매출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고객들은 대부분 저녁시간 대 매출 80%를 차지한다. 많은 고객이 식당 홀에는 저녁 타임 때 북적 대지만 식당가게 문을 받고 매출을 계산 해 보면 지출, 수입이 전혀 맞지 않았다. 자리가 좋은 몫의 식당 자리는 매월 600만원씩 월세가 지출 되고 주방 3명 홀 서빙 3명 6명 월급과 관리비 포함 1800만원 이상 지출이 되고 전기료 전화세 등 매월 2000만원 이상씩 지출이 되었다.
상권이 좋고 매출에도 이상이 없었지만 매월 300만원 이상 적자를 보면서 1년 이상 식당을 했던 것이다. 참다못한 아내는 식당가게를 정리할 것을 주장하였고, 남편은 식당장사 1년 만에 권리금 1억 주고 개업한 식당은 권리금 3천만원을 받고 정리 하였던 것이다. 식당 개업 1년 만에 1억 이상 손해를 보게 된 것이고, 가정살림 지출 등 그동안 받은 퇴직금과 조금 저축한 돈은 60% 이상 손실을 보았고, 다행인 것은 아내의 많은 설득에 가게를 포기할 수 있던 것이 대행이었다. 가게 보증금을 받고 남은 돈을 1억 정도가 전부였다.
주인공은 실업자 상태로 6개월간 지내면서 강원도 등산을 다니면서 우연히 소나무송진과 참나무 숱 불 돼지갈비를 먹고 감탄하게 된다. 돼지갈비에서는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갈비 맛은 일품 일품이었다. 허름한 등산길 아래 돼지갈비 집은 맛은 좋지만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시골식당인지라 고기 맛을 내는 조리법을 배울 수가 있어 다행이었다. 주인공은 어린 시절 살던 고향이 생각이 났다. 고향은 연기군 저수지가 있는 조용한 마을 이었다.
주인공은 연기군 부동산에 전화를 하고 농가주택 매물을 찾았다. 370평 배 밭 농가주택은 7000만원에 매물이 나온 것이다. 저수지에 붙어 있는 농가주택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깊은 산자락에 붙어 있어 식당을 하기에는 좋았고, 설령 식당을 하지 않아도 자신이 살고 싶었던 농가주택이었다. 아내는 하나 밖에 없는 딸은 서울에서 학교를 보내야 된다고 이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주인공 혼자 내려와서 식당을 하기로 하고 농가주택을 사들였다.
주인공 남은 돈은 3천만원 식당 오픈 자금이다. 농가주택을 운치 있게 수리를 하였고, 식당용품들은 중고품 가게를 드나들면서 사들였다. 개업자금이 부족하여 농가주택을 담보로 3000만원 은행 대출을 하였다. 그동안 식당을 하면서 풍부한 경험이 많은지라 식당 메뉴를 두 가지만 선택한 것이다. 참 숱 돼지갈비 동침이 국수 두 가지만을 고집했다. 고기를 먹고 개운한 맛이 나기 때문이다. 식당을 개업하여 고객을 만들기 위해 읍내 경찰서 군청 등 홍보물에 두 분이 오시면 한 분은 공짜 보너스 동침이 국수 공짜 일주일간만 제공하는 홍보를 하였던 것이다.
돼지갈비 1인분 1.3000원 동침이 국수 3000원 두 명이 식사를 하고 13.000원만 내면 되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대거 몰렸다. 읍내하고 멀어 차량을 이동해야 식당에 도착할 수 있지만 산자락에 있는 농가주택은 운치가 좋아 점심시간 때 잠깐 들러 식사를 하고 가는 고객들에게는 너무 좋았던 것이 식당 사업이 척척 맞아 떨어졌다. 보통 점심시간 대면 예약을 하지 못하면 점심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 만원이다. 고기 맛도 일품이지만 모든 채소는 자신의 텃밭에서 심어 제공한다.
식당개업 10년이 훌쩍 넘었다. 지금은 식당을 대폭 확장하여 100자석 정도 되는 식당이다. 주변 땅 역시 5.000평 이상 매수하였다. 필자는 고객을 모실 때는 참 숱 돼지갈비 집으로 모신다. 조금만 늦게 도착하면 대기번호 15번이다. 다행인 것은 자리에 앉으면 즉석 3분안에 돼지갈비가 나오기 때문에 좋다. 필자가 얼마 전에 <반포주부성공담> 주인공을 모시고 식당을 찾았다. 고객은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시골마을 식당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말이다.
연기군 시골마을은 세종시 건설 때문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식당 주인공은 수도권을 버리고 한적한 시골마을 운치가 있는 농가주택을 사들여 지금은 100억 대 자산가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 식당 매출은 모르나 2.000평 되는 주차장을 가득매운 승용차를 보나 대기표 15번 들어오라는 말은 보면 분명 매출은 대단할 것이다. 수도권을 버리고 지방을 선택한 주인공은 성공했다. 수도권에서 식당하다 남은 돈 아차 잘못하여 수도권에서 개업했다면 지금 쯤은 빈털터리가 되어 힘든 나날이 되었을 것이다.
수도권만을 고집 할 필요가 없다. 베이비부머 은퇴시대 아차 잘못하여 평생 모은 돈과 퇴직금을 날린다면 안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도권에서 몫이 좋은 자리는 권리금만 수억이 나간다. 경험 없이 식당사업 잘못하면 많은 투자금액을 손실을 볼 수가 있다. 지금도 늦지 않은 지방도시 새롭게 건설되는 도시를 선택해서 내 땅 사서 내 땅에서 창업을 하는 것은 분명히 승산이 있다. 수도권이 별것이더냐 자녀들 모두 성장했고, 내 재산 내가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이 현명하겠다.
대망의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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