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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임대수익

수익형임대사업>부동산임대수익/유익한정보>"국민연금과 퇴직연금,민영연금은 은퇴 자산 삼총사로 판단하라..." [수익형부동산/원룸/다가구/상가주택/통상가/매매]

by 수재블 2010. 12. 24.

연령대마다 황당 개그가 있는데, 40대는 국민연금만 달랑 들어놓고 은퇴 준비를 끝냈다는 사람이 주인공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정서적으로는 전통 방식의 직계 부양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현실적으로는 독립적 은퇴 생활에 대한 경제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 게다가 제대로 은퇴를 경험한 세대들마저도 적은 편이다. 은퇴는 이미 선진국의 사회문제가 되어 있다. 특히 노령화 추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의 경우 대단히 심각한 수준이다. 철저한 준비 없이 맞는 은퇴는 행복 끝, 불행 시작이다.

세계에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라는 사실이 그런 현실을 잘 반영하는 것 같다. 그야말로 은퇴가 시작되면서 줄줄이 삶을 포기하는 형국이다. 그만큼 준비가 없었다는 반증이다. 외국에서는 은퇴에 대비해 젊었을 때부터 철저한 3층 보장제도, 즉 국민연금과 기업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으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런데도 노령인구가 늘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어떨까?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민영연금에 비해 동일 조건이라면 비교적 유리한 편이다. 다만 국민연금은 수급불균형 문제, 특히 2010년 상반기 기준으로 납부 예외자가 더욱 늘어 사상 최대인 500만 명을 넘기면서 신규 가입자보다 많아졌다. 이로써 수급불균형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연령에 따라 지급 비율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연금 보험료를 납입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급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민간연금보험은 가입자가 일찍 사망해도 사망 시점에 남은 연금을 계산해 유족에게 일시불이나 연금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연금을 받는 도중에 사망하면 당초 예정된 연금액의 40~60%(가입 기간에 따라 다름)만 유족에게 돌아간다.

최근 주부들이 재테크 차원에서 국민연금에 임의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편도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내가 먼저 사망하면 부인 대신 남편이 유족연금으로 받는 돈은 부인이 받을 연금액의 20%에 불과하다.

남편이 먼저 사망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임의 가입한 아내가 본인의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면, 남편의 사망에 따른 유족연금도 남편이 받기로 한 연금액의 20%만 받는다.

단, ‘사망한 배우자가 받을 예정이던 연금’의 60%가 ‘자기의 노령연금 배우자가 받을 예정이던 연금의 20%’보다 많을 때는 유족연금으로 60%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어느 쪽이 됐든 한 사람의 국민연금은 ‘괜히 가입한’ 셈이어서 부부가 각자 민영연금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결과가 나쁘다. 이처럼 국민연금에 임의 가입한 경우는 부부가 모두 평균 수명 이상으로 오래 살아야 민영보험보다 월등한 재테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국민연금은 1952년생 이후 출생자는 61세가 되어야 받을 수 있고, 69년생부터는 65세가 되어야 받을 수 있다. 4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민간보험 상품에 비하면 경직된 구조다. 게다가 목돈이 필요할 때 받을 수도 없고, 필요할 때마다 펀드를 갈아타는 운용지시를 내리는 일도 불가능하다.

퇴직연금 역시 근로자가 오랫동안 근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은퇴자금 구실을 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민영연금과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당신이 퇴직연금 대상자라면 DB형과 DC형을 선택하기 전에 금융 자산을 비롯한 재무 상태 그리고 그것이 가져다 줄 현금흐름을 미리 참고하여 결정해야 한다.

모든 연금제도의 특징을 현금흐름 관점에서 보면 수입이 있는 지금 돈을 내고, 수입이 없는 나중에 돈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연금보험의 첫 번째 핵심은 돈의 시간가치다. 현재 100만 원의 생활비를 쓰고 있다면 4%의 물가상승률을 가정할 때, 20년 후에는 지금보다 약 2배가 넘는 돈이 필요하다. 결국 장기 상품들은 물가, 즉 현금가치 하락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은행금리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퇴직연금까지 도입됐지만, 국민연금은 수급상의 문제, 퇴직연금은 상대적으로 적은 적립액(연봉의 12분의 1)과 조기퇴직 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민영연금보험으로 보충하지 않으면 막막한 은퇴 생활을 해나가야 할지도 모른다.

민영연금보험은 은행금리로 운용되는 일반 연금과 적극적인 수익을 위해 펀드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변액연금이 있다. 둘 다 원금이 보장된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변액연금이 더 유익하다.

문제는 연금을 지급받을 나이의 현금흐름인데, 부동산이나 예금 등의 금융 상품도 노후자금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자산이지만 아주 기본적인 생활비는 중간에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종신연금이 가장 좋다. 보험회사에 유리하도록 홍보를 하는 게 아니라 이미 세계적으로 그렇게 활용하고 있다. 여가비나 여행자금 등과 달리 최저 생활비는 어떤 경우에도 현금으로 지급될 수 있는 강제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평생 돈이 떨어지지 않는 현금흐름의 핵심은 나이가 들수록 현금 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그때 가서 동네 부동산을 기웃거리고 은행 대출계를 찾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연금이다. 어쨌든 갑부가 아니라면, 이미 은퇴하여 어느 것도 준비할 수 없는 처지가 아니라면, 지금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다.

지금 돈을 내지 않고 은퇴 후에 돈을 받지 않는 것과 지금 돈을 내고 은퇴 후에 돈을 받는 것이다. 지금 돈을 내지 않았는데 은퇴 후에 돈을 받는 경우는 없다. 우물에 가두어놓지 않은 물은 마실 수 없다. 오죽하면 강남 부자들이 뒤늦게 돈을 싸들고 국민연금공단을 찾아가고 수 억, 수십 억이나 되는 돈을 보험회사에 맡길까. 우물의 물빛을 얼마나 맑게 할 것인가는 당신의 자유다. 단, 재료는 이미 정해져 있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그리고 민영연금보험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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