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매수자가 없기는 처음인 듯싶다.
더더군다나 연평도 도발사건으로 가뜩이나 침울한 부동산 경기를 참담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움직이는 자는 움직이더라.
아무리 불경기이지만 자신의 뜻을 밀고 이루는 자는 있다.
부동산 투자하는 자의 마음가짐은 남달라 보이더라.
1. 줏대 있는 행동을 보인다. 그 누구의 말에 귀 안 기울인다. 귀가 두껍고 입은 무겁다. 발은 가볍고 손은 부지런하다.
누구의 권유와 조언으로 투자를 하게 되었는가? 라는 우문에 현답을 곧바로 준다.
애당초 매수 계획을 가졌다면 곧바로 이행, 실행에 옮기면 그만 인게다.
2. 가격보다 개발 이슈에 예민하다. 개발 이슈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하기로 맘먹는다. 부동산이 공삼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서 결정하는 것이리라.
부동산의 정찰가는 없다, 는 이유도 안다.
불경기이지만, 부가가치를 별도로 공부한다.
부가가치는 각종 개발계획이라는 사실을 우선 인지한다.
3. 여유 있을 때 투자하더라. 투자자금은 여윳돈이다. 남의 돈으로 안 움직인다.
정부의 말과 컨설턴트의 조언은 그저 참고사항으로 여긴다.
그 자들의 말을 따랐다가 패가망신한 경우를 많이 봐 온 터라 실수를 줄인다. 없앤다.
냉장고를 겨울에 사고 밍크코트는 여름에 산다는 의식이 다분히 들어 있다.
수요자 몰리는 곳은 안 간다. 매수를 스스로, 수시로 개척하는 사람들이 투자자이니라.
아주 적은 비용으로 아주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투자의 개념을 알고 움직임이라.
최초를 최고, 최대보다 우선순위에 올려놓는 자들이 투자자이니라.
4. 조용히 혼자 투자한다.
말숙이 엄마가 기획부동산에 가서 강원도 춘천 땅을 덜컥 사니 오기, 객기가 생겨 나도 계약하자, 고 무리수 두는 50대 주부도 출현하는 현실이다.
군중심리, 분위기에 휩싸이는, 혹하는 마음을 아주 위험한 태도이다. 행동이다.
필자와 근 10년을 알고 지내는 김모씨(47).
신길동서 식자재 납품업을 하는 주부이다.
이 분은 투자자금 즉, 종자돈이 있으면서 지금까지 투자를 못하고 관망만 하고 있는 케이스.
정부의 말과 부동산전문가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지레 겁 먹은 지 10여 년이 된 것.
각종 부동산 세미나 등에 꼭 참석해 충분히 공부를 해 둔 상태이며 현장답사 또한 많이 해 둔 상황이다.
문제는,
결단력!
우리 주위엔 김씨와 같은 분이 많다.
지금처럼, 부동산의 미래가 불투명하면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터이다.
투자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지금 애를 가져야 하나, 말아야 하는 귀로에 선 것과 같다고 본다.
애 키울 자신감이 들었다면 주저 없이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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