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부동산 시장 급등기와 유사
지방 부동산 시장 활기 '거래' 물꼬
부동산 시장 어떻게 움직일까?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전세금 상승, 급매물 소진 등으로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 달 정부가 발표한 3.22 대책에 따라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이 매수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평가다.
◆ 부동산 가격 '바닥쳤다?'
부동산 시장에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부산을 비롯한 지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고, 오피스텔을 비롯한 수익형부동산도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군다나 '올스톱'됐던 거래가 국지적으로 성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집값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공급 규모가 감소하면서 미분양등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세금 상승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 들어 부동산 시장엔 신규 분양 물량이 봇물을 이루고 있고, 미분양 물량도 소진되고 있는 분위기다.
전세금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매수세가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2009년 이후 분양 물량 감소로 2011년~2012년에는 20년 만에 최저수준 이하로 입주가 급감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년간 연평균 입주 약34만가구, 2010년 약29만가구, 2011년 약18만가구, 2012년 약11만가구로 입주물량이 감소한다.
◆ 부자들 "지금이 매입시기"
'큰 손'들의 움직임은 달랐다. 그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자안전성이 높으면서도, 입지와 배후수요 등을 판단한 수익성 높은 투자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사는 이모(57세, 가명)씨는 부동산 침체를 뚫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알짜 부동산을 좋은 조건에 선점했다.
그는 "지금까지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 꼽히던 아파트는 정부 규제와 과잉공급으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입지여건과 개발호재를 갖춘 안정적인 알짜 아파트를 선점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말했다.
전세대란 이후 입주 급감에 따른 집값 상승도 예견되고 있고, 향후 전세 대신 월세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똘똘한 아파트에 투자하고 있는 것.
최근 명문학군 아파트로 주목 받는 일산 자이 위시티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조경이 뛰어나고 학군도 좋아 강남권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다.
GS건설 '일산자이 위시티'는 지하2층~지상30층 43개동, 총 4,683가구 규모로 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도 뛰어나다. 일산I.C, 고양I.C가 가깝고, 제2자유로와 경의선 복선전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의선 백마역, 풍산역과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도 가깝다.
특히 GTX 개발 계획 확정, 경의선 복선전철 파주 문산역~서울 상암DMC역 구간 개통으로 '서울~일산' 30분 시대를 열었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와 파주~서울을 잇는 310번 도로, 자유로 일산IC 등이 인접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접근성(승용차로 30분)이 탁월하다. 광역버스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원마운트몰,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고양시청, 킨텍스, 한류우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원중초, 양일초, 양일중, 세원고, 고양국제고 등이 가까워 '명문 학군'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고양국제고는 서울·부산·인천·청심·화성 국제고에 이어 여섯 번째 건립되는 것으로 수도권 강북 내 유일한 국제고등학교다. 또한 저현고등학교는 자율형 국립고로 선정됐다. 한편, 인근에 동국대 의생명과학 캠퍼스도 위치해있어 위시티는 일산지역 교육 8학군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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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