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테크부동산[노트/정보]SH공사,주택임대료 2년마다 최대 5%인상... 수재블부동산[재테크/정보/노트]정보제공
SH공사, 주택임대료 2년마다 최대 5%인상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임대료가 2년마다 최대 5%씩 오른다.
SH공사는 주거비 물가지수와 연동해 2년마다 최대 5%씩 올리는 안을 최근 확정해 오는 7월1일 이후 임대주택 갱신계약 체결일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민임대 소형타입의 경우 매월 10만원의 임대료를 낸다고 가정할 때 5% 인상률을 적용하면 매월 5000원을 추가돼 총 10만5000원을 내야한다.
단 과도한 인상을 막기 위해 인상률 상한선을 5%로 정해 서울 주거비 물가상승률이 그 이상이 되더라도 5% 이상 오르지 못하도록 했다.
SH공사는 또 재개발임대주택의 전세전환이율을 지난 5월부터 기존 9.5%에서 6.7%로 하향 조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과 같은 수준으로 맞췄다. 전세전환이율은 연간 임대료(월임대료*12)를 전세보증금으로 나눈 비율로 전세전환이율이 낮을 수록 세입자들이 내는 전세보증금이 늘어난다.
SH공사 관계자는 "2004년 이후 임대료가 동결돼 시장 임대료의 35%, LH공사의 80% 수준에 불과했다"며 "임대로 인상을 통해 SH공사의 재정적 부담도 덜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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