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고제한 확인하고, 시공업체와 하자보수 약정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단독주택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단독주택지란 2~3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처럼 택지지구를 공급하는 기관이 주로 분양한다. LH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단독주택지 판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LH가 전국에서 공급하는 단독주택지는 지난해 상반기 2435필지가 팔렸다.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40% 이상 늘어난 3439필지가 판매됐고 올해는 2월까지 500여 필지가 주인을 찾았다.
◆"평지에 정사각형 택지가 좋아"
단독주택지는 크게 '점포겸용'과 '주거전용'으로 나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1층엔 상가, 2~3층엔 주택이 들어가는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단독주택지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단독주택지란 2~3층짜리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도시공사처럼 택지지구를 공급하는 기관이 주로 분양한다. LH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단독주택지 판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LH가 전국에서 공급하는 단독주택지는 지난해 상반기 2435필지가 팔렸다. 하반기엔 상반기보다 40% 이상 늘어난 3439필지가 판매됐고 올해는 2월까지 500여 필지가 주인을 찾았다.
◆"평지에 정사각형 택지가 좋아"
단독주택지는 크게 '점포겸용'과 '주거전용'으로 나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1층엔 상가, 2~3층엔 주택이 들어가는 상가주택을 지을 수 있다.
상가주택은 연면적의 40% 범위에서 점포를 지을 수 있다. 택지지구별로 약간씩 다르지만 상가주택은 일반적으로 3층 내외로 지을 수 있고 1층 상가를 뺀 2~3층엔 다가구 주택을 지어 세를 줄 수 있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주거목적으로만 써야 하며 통상 2층 이하로 지을 수 있다. 작년 초부터 지난 2월까지 팔린 단독주택지 6380필지의 약 70%는 점포겸용이었다.
전문가들은 택지를 고를 때 충분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단독주택지는 평탄한 지형에 정사각형 모양이 좋다"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매입 전에 건축설계자에게 매입 목적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조언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계약서를 쓰기 전에 층고제한이나 주차장 설치 기준과 같은 건축 관련법이 바뀌지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점포겸용은 중심상권·공원 부근으로
LH에 따르면 점포겸용 택지는 상가 임대소득으로 은퇴 이후를 준비하려는 세대가, 주거전용은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점포겸용 주택지를 매입해 1층에 상가를 지을 계획이라면 중심상권이나 공원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게 좋다.
2기 신도시인 경기 화성 동탄이 대표적이다. 동탄신도시엔 36만3000㎡(약 11만평) 크기의 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있다. 센트럴파크 주변 상가주택의 1층 상가는 평일 낮에도 손님이 들지만 외곽 상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택지를 고를 때 충분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단독주택지는 평탄한 지형에 정사각형 모양이 좋다"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매입 전에 건축설계자에게 매입 목적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조언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계약서를 쓰기 전에 층고제한이나 주차장 설치 기준과 같은 건축 관련법이 바뀌지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점포겸용은 중심상권·공원 부근으로
LH에 따르면 점포겸용 택지는 상가 임대소득으로 은퇴 이후를 준비하려는 세대가, 주거전용은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 점포겸용 주택지를 매입해 1층에 상가를 지을 계획이라면 중심상권이나 공원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게 좋다.
2기 신도시인 경기 화성 동탄이 대표적이다. 동탄신도시엔 36만3000㎡(약 11만평) 크기의 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가 있다. 센트럴파크 주변 상가주택의 1층 상가는 평일 낮에도 손님이 들지만 외곽 상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단독주택지의 경우 땅만 팔기 때문에 건물은 직접 지어야 한다. 연면적이 660㎡(200평) 이하인 경우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지만, 해당 면적을 넘으면 일반건설업 면허를 가진 업체에 시공을 맡겨야 한다.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시공업체가 하자보수 책임을 지지 않아 공사계약 시 하자보수 약정을 체결하는 게 좋다.
단독주택지 땅값은 지구에 따라 3.3㎡당 210만~840만원까지 다양하다. 최소 면적은 200㎡(60.5평)가량이며 건축비는 건물에 따라 보통 2억~5억원 정도다.
◆판교·용인·청라 등에서 공급
LH와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판교·용인, 인천 청라 등 수도권 곳곳에서 단독주택지를 공급한다.
판교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 중 하나다. 2009년 5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판교에서 착공하거나 완공된 단독주택은 150여동. 전체 단독주택 필지(1300여 필지)의 10%를 웃도는 수준이다.
단독주택지 땅값은 지구에 따라 3.3㎡당 210만~840만원까지 다양하다. 최소 면적은 200㎡(60.5평)가량이며 건축비는 건물에 따라 보통 2억~5억원 정도다.
◆판교·용인·청라 등에서 공급
LH와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판교·용인, 인천 청라 등 수도권 곳곳에서 단독주택지를 공급한다.
판교는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 중 하나다. 2009년 5월 이후 지난해 말까지 판교에서 착공하거나 완공된 단독주택은 150여동. 전체 단독주택 필지(1300여 필지)의 10%를 웃도는 수준이다.
땅값도 소폭 올랐다. 2008년 3.3㎡당 850만~900만원에 분양했지만 최근 1000만원 안팎에 매물이 나온다.
판교 외에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도 주목된다. 별내지구는 서울 태릉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불암산이 가깝다. 최근엔 삼성이 경기 평택시의 고덕산업단지 입주 계획을 밝힌 뒤 인근 소사벌지구 내 단독주택지 계약이 늘고 있다.
LH는 단독주택지 대부분을 2~5년 무이자 할부로 분양한다. LH 강성용 차장은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지는 민간 업체가 판매하는 전원주택지와 달리 도로나 도시가스 같은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다"고 말했다.
판교 외에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도 주목된다. 별내지구는 서울 태릉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불암산이 가깝다. 최근엔 삼성이 경기 평택시의 고덕산업단지 입주 계획을 밝힌 뒤 인근 소사벌지구 내 단독주택지 계약이 늘고 있다.
LH는 단독주택지 대부분을 2~5년 무이자 할부로 분양한다. LH 강성용 차장은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지는 민간 업체가 판매하는 전원주택지와 달리 도로나 도시가스 같은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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